본문으로 바로가기
(News) 뉴키즈 레터

좋은 기업을 만나는 과정

유병관 액셀러레이팅 팀장,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액셀러레이팅#창업가#딜소싱

제목을 보고 물음표를 달고 오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좋은 기업'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어색하게 들려서요.

투자사는 현장에서 "좋은 기업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라는 말을 쉽게 합니다. 좋은 기업은 늘 따라다니는 단어이자, 찾아야 하는 사명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기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명확하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뉴키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답을 정해두기보다 기준과 사례를 하나씩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키즈에서 가장 많은 기업을 만나고 지켜보는 액셀러레이팅팀이 생각하는 좋은 기업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출석 잘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일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출석을 잘하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멘토링을 잘 경청하는 기업을 좋은 기업으로 보게 됩니다. 틀린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봐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액셀러레이팅팀이 함께 보는 세 가지

첫째, 대표자의 열정과 결단력입니다. 대표가 얼마나 실행하는지, 기업과 고객에 얼마나 몰입해 있는지를 봅니다. 흔히 "눈에 광기가 보인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그런 눈을 가진 창업가를 꽤 자주 만납니다.

둘째, 기업과 대표의 사고 확장성입니다. 당장 손에 쥔 것이 없더라도 미래를 그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상상을 현실로 옮길 계획과 로드맵을 그려내는 힘입니다. 여기에 열정과 결단력이 더해질 때 기업의 성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셋째, 수용력입니다. 운영사나 멘토의 말을 잘 듣는 '착한 기업'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 사업을 가장 잘 아는 건 기업 자신입니다. 그럼에도 외부의 시선에서 필요한 이야기가 들렸을 때, 얼마나 받아들이고 우리 기업의 자원으로 바꿔내는지를 봅니다.

매출은? 팀 역량은? 하는 질문이 떠오르실 수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초기 기업일수록 숫자보다 먼저 보이는 것이 이 세 가지이고, 숫자는 대개 그 뒤를 따라온다고 믿습니다.

프로그램은 딜소싱의 여정입니다

액셀러레이팅팀은 이런 기업을 만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딜소싱(투자할 기업을 발굴하는 일)의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업이 직접 경험하고, 과정마다 인사이트를 얻으며, 재미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고민합니다. 투자사와의 연결, 동종 업계 간 협업도 그 안에 담습니다.

모든 시작점에서 액셀러레이팅팀은 설레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이번엔 어떤 대표를 만나게 될까, 어떤 변수가 생길까. 오만 가지 생각을 하지만 결국 향하는 곳은 하나, 좋은 기업을 만나는 일입니다.

지금의 아이템에 확신이 있다면, 1년 뒤 또는 3년, 5년 뒤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혹은 이제 막 시작했지만 역량만큼은 자신 있다면 뉴키즈 액셀러레이팅팀을 찾아주세요.

뒤에서 밀고, 앞에서 이끌고, 옆에서 함께 걷겠습니다.